드론택배 애플리케이션 제작 및 교내 드론택배 배달 개시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이주열)은 「인공지능 융합교육(AI+X) 시범학교」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째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 적극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상업계 특성화고의 전통적인 경영․금융 교육 방식을 넘어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실시하며,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이해 및 윤리>과정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수준을 넘어섰을 때, 인간과 로봇이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며,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제작>과정에서는 드론 택배 어플리케이션 제작으로 드론에 학생들이 3D펜으로 제작한 택배 상자를 올려 친구들에게 편지 전달 혹은 간식 배달하는 조종 어플리케이션 제작하였다.
<피지컬 컴퓨팅>과정에서는 3D펜, 드론, 마이크로 비트, 드론–기초 비행 실습 및 항공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 기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2023년 인공지능 융합학급(AI+X)을 운영한 결과 ‘드론-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2명이 취득하였으며 그 외 4종 자격증을 20명이 취득했다.
팀 프로젝트에 참여 했던 학생은 “팀을 이루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라고 했다.
이주열 충북상업정보고 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실제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경영 및 금융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하거나,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자동화 도구를 개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