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의 바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시행
청주고등학교(교장 지성훈)는 지난 7일(화)부터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위한 멘탈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고 학생들을 위한 인성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주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적합한 ‘스포츠 멘탈코칭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 선수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서 성장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1학년 야구부 학생들은 멘탈관리의 필요성과 학생 선수로서의 자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멘탈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진지한 태도로 임하였다.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문교 학생은 “멘탈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멘탈이 강화되어야 함을 이해했다.”며,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감정과 생각을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그의 목표 의식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김은정 한국스포츠 멘탈코치 협회 이사는 “멘탈코칭은 경기력 향상과 성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 선수들에게 있어 멘탈관리는 인성적 성장과도 연결이 된다. 학생 선수로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자신의 성장 기회로 여기고 건강한 사고와 행동의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 선수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귀한 시간 허락해준 학교 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