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채움 시범운영학교 동화초등학교 현장 방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다채움 시범운영학교 의견수렴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8일(금), 다채움 시범운영학교인 동화초등학교에 방문한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 교사의 다채움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운영 현황 공유 및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채움을 활용한 5학년 과학 수업은 학생들의 감정 출석*으로 시작해 채움 클래스**의 수업방에서 지난 시간 수업 내용을 살펴본 뒤 본 수업에 들어갔다.
본시 학습에서는 AI아카이브***의 문항과 콘텐츠를 이용한 수업이 전개되었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활동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포트폴리오****에 등록하였다.
또한, 수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학생들은 AI문제은행*****을 이용하여 전송된 형성평가 문제를 풀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전송한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면서 학습 내용을 정리하였다.
* 감정 출석: 자신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이모티콘을 선택함으로써 출석 체크를 함
** 채움 클래스: 다채움 내 학급으로 수업방, 학습방, 알림장, 포트폴리오, 커뮤니티로 구성
*** AI아카이브: 학교급별 교과별 문제와 콘텐츠 저장소로서 수업자료나 평가지 구성 가능
**** 포트폴리오: 학생의 학습활동과 교사의 평가 내용을 함께 누적하여 저장하는 기능
***** AI문제은행: 문제 등록, 검색 또는 AI추천으로 평가지를 구성, 전송, 풀이할 수 있는 기능
이렇게 마무리 된 다채움 활용 공개 수업 후 교육청, 교육지원청,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와 학교 교원 간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 날 공개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방식의 수업에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다채움 시범운영학교 교사로서 동료 선생님들과 다채움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다채움이 학교에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은 지금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혁명이 필요하다. 충북미래학교는 개인별 맞춤 교육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 중심에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이 있다.”며, “현재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며 시스템 개선과 안정화에 매진하고 있다. 다채움이 교육의 사다리를 복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추후, 오는 14일(목)에 윤건영 교육감은 일신여자중학교도 방문해 다채움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할 예정이다.